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입술헤르페스, 수두대상포진의 원인과 비타민씨, 기타자극요법

by ♤♡◇♧0305Tt 2022. 9. 10.

입술에 수포가 생기는 헤르페스와 띠모양으로 수포가 나타나는 수두 대상포진의 원인과 비타민씨를 먹으면 좋은 점, 그리고 기타 자극요법을 나누어 봅니다.


입술 헤르페스, 구순포진
우리 주변에는 세균도 바이러스도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데 면역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방어력이 떨어져서 이들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 감염이 되지요. 보통 헤르페스는 입술에 잘 생기지만, 다른 부위에도 간혹 생길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많이 피곤하고 나면 입술이 점점 가려워지면서 점점 수포가 올라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타는 듯한 작열감이 생기게 되죠. 며칠 지나면서 수포가 점점 아물고, 작열감도 줄어드는데요. 그런데 입을 벌리면 입술에 난 상처가 찢어지면서 피가 나기도 하고 숟가락이 닿을 때마다 좀 많이 아프네요. 나으면서도 며칠 동안 불편함과 통증이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입술 헤르페스는 보통 자연히 없어지죠. 이때 병원 가면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니 아시클로버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해주죠.

수두
수두는 급성 바이러스성으로 어릴 때 보통은 심하든 약하든 대부분 한 번씩은 앓게 돼요. 간혹 안 걸리고 크신 분들도 계시던데, 그런 분들은 수두 걸린 사람 옆에는 안 가죠. 미열이 생기고 전신이 가려우면서 수포가 생겨요. 어릴 때 수두에 걸리면 2차 감염과 전파를 주의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면역이 이겨낼 때까지 기다리든지 너무 심하면 병원 가죠. 이때도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니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요. 

대상포진
수두 이후로 이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각신경을 따라 말초신경 경로 따라 문제를 일으켜요. 이 문제가 바로 쏘는 듯한 통증과 수포가 생기는 대상포진인데요. 감각신경을 괴롭히니 어찌나 따갑고 아픈지 화상처럼 피부에 수포가 생겨요. 감각신경 경로 따라 나타나니 띠모양으로 나타나네요. 병원 가면 이때도 원인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고 낫기를 기다리지만 통증이 잘 줄어들지는 않지요. 내 몸의 면역이 고쳐낼 때까지 끙끙 앓아야 되네요. 이러면 정말 힘들죠.


이 바이러스는 그 후에도 계속 감각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또 생기죠. 수포 없이 피부만 쏘는 듯한 쓰라린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비타민씨와 면역
평소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비타민씨를 자기에게 맞는 양으로 충분히 챙겨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져서 바이러스들의 공격에 잘 견딜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런 증상들이 생겼을 때는 비타민씨 요구량이 늘어나니 평소보다 조금씩 중간중간에 더 챙겨 먹으면 훨씬 편하게 통증이 지나갈 수 있을 거고요.( 컨디션이 회복되면 원래 먹던 양으로 다시 조절합니다.)

저는 골골 체질이라 헤르페스가 자주 생겨요. 예전에 비타민씨를 잘 챙겨 먹기 전에는 헤르페스 생겼을 때 통증도 심하고 나으면서도 상처가 잘 터져서 피도 많이 났는데 비타민씨를 잘 챙겨 먹으니 입술에 수포가 생겨도 작열감이 그리 심하지 않고 별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어요.

기타 자극요법
입술 헤르페스의 경우는 너무 아프면 수포에 사혈을 해도 빨리 가라앉고요. 발가락의 태백혈에 침을 놓고 수기(염전법)로 자극을 주면 입술의 수포가 빨리 꾸덕꾸덕해진다고 하네요. 저는 비타민씨 먹으니 이렇게는 안 해도 되더라고요. 예전에 입술에 사혈을 해봤는데..... 놀래서 머리가 '벙'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비타민씨 먹고 있어요. 사혈 했을 때 수포로 인한 상처는 빨리 낫긴 했어요.

대상포진의 경우는 습부항(사혈 한 후 부항기를 걸어서 피를 뽑아주는 것)이 통증을 빨리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수포도 빨리 아물고요. 한 번 건부항 한 후에 피 나오는 거 보면서 두세 번 하면 돼요.
대상포진이 수포 없이 쏘는듯한 통증이 나올 때도 습부항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어르신들에게서 피 뽑을 땐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죠. 너무 무리하게 피를 많이 뽑으면 안 돼요.


평소에 내 몸에 침입자가 생겼을 때 방어를 잘할 수 있도록 평소에 잘 관리를 해보세요. 백혈구가 잘 작동되도록 돕는 데는 직접 뜸도 좋고요. 평소에 코어 관리로 기초체온을 올려서 몸의 기능들이 잘 작동하도록 도와보세요. 비타민씨도 충분히 끼니마다, 피곤하면 식간에도 조금씩 더 챙겨 드시고요. 비타민씨를 잘 챙겨 드시면 비타민씨가 활성산소로 인해 몸에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을 도와주니 평소 몸 관리할 때 참 좋네요.

얼마 전 유튜브에서 황성수 박사님의 힐링스쿨을 알게 되었는데요. 현미, 채소, 과일 섭취로 음식을 잘 관리해도 우리 몸의 기능이 많이 좋아지네요.

스트레스와 과로는 노노노! 일찍 잠자리에 들고 마음관리, 영양관리, 코어 관리로 평소에 면역을 돕는 좋은 습관들을 몸에 익혀서 나와 가족들 건강 잘 챙겨보세요.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기준을 지켜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평안히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