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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와 말단을 꾸준히 관리해서 건강을 챙겨봅니다(목과 머리)

by ♤♡◇♧0305Tt 2022. 10. 8.

평소에 척추뼈를 지탱하는 코어(자세 유지 근육)를 꾸준히 관리하면 말초신경(우리 몸 안의 전기선)이 잘 빠져나와 전기가 잘 통하게 되어 신경이 잘 작동됩니다. 말단을 예쁘게 도우면 말단이 가벼워져서 신경뿌리가 나오는 근육(뼈를 지탱하는 속근육)이 힘을 덜 쓰게 되어 신경이 잘 작동이 되어 전기가 잘 통하게 됩니다. 말초신경뿐만 아니라 중추신경에 의한 디스크가 있다 해도 속근육이 건강해지면, 빠져나온 수핵이 잘 흡수되어 없어지고 그럼 통증은 당연히 없어질 것입니다.

코어와 말단을 함께 잘 관리하면 선순환이 되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신경 경로 따라 신경이 잘 통하게 되어 감각이나 운동이 잘 작동이 되고, 동맥도 잘 공급이 되고 정맥도 심장으로 다시 잘 돌아올 것입니다.

신경이(전기)가 잘 안 통하게 되면 근육 수축이 잘 안 될 수 도 있고, 신경 경로 따라 감각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공급이 잘 안 되면서 시간이 점점 흐르면 조직들이 구조적으로 변형이 생길 수도 있고, 정맥이 잘 안 통하면 무거워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경이 잘 통하도록 꾸준히 관리해보세요.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동작들을,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시면 됩니다. 바로 서서도, 앉아서도, 누워서도 할 수 있어요.

* 주의사항: 동작을 할 때, 시큰하거나 뻐근하거나 우리한 동작은 신경의 압박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당분간 하지 않습니다. 동작할 때 당겨지는 느낌이 들고 하고 나서 시원해지는 것은 괜찮습니다. 짧아지고 탄력을 잃어가는 힘줄이 늘어나면서 당겨지는 느낌이 납니다. 특정 통증이 낫고 나면 다양한 동작들로 자주 관리하면 좋습니다.


1. 반달 목침을 베고 도리도리 해서 목 근육을 풀어주세요.
바로 누워서 목 뒤에 목침을 넣고 도리도리 합니다. 목이 안 좋을수록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아프면 쉬었다가 나중에 다시 합니다. 참을 만한 통증은 괜찮지만 너무 많이 아픈데 계속하면 하기 싫어집니다. 그럼 곤란합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위로 올려서 후두골이 있는 부위에도, 뒤통수에도 대고 해보세요. 두피가 시원해집니다. 뒤통수에 대고 할 때는 턱을 들어주면 더 위쪽까지도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우면 옆머리도 할 수 있습니다.
뒷골이 뻐근하거나 편두통, 후두통이 있으신 분들은 위쪽과 옆쪽을 꼭 같이 해보세요.

2.1. 양손을 깍지를 끼고 뒤통수에 댑니다. 머리는 뒤쪽으로 힘을 주고 손은 앞쪽으로 힘을 줍니다.

2.2. 반대로 손이나 손가락을 이마에 대고 머리는 앞쪽으로 손은 뒤쪽으로 힘을 줍니다.

2.3. 그리고 오른쪽 귀 위, 옆머리에 손바닥을 대고 손은 왼쪽(머리 쪽)으로, 머리는 오른쪽(바깥쪽)으로 힘을 줍니다. 반대로도 해 주세요.

네 방향으로 모두 합니다. 누워서도 베개를 밀어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도요.

3. 뒷목을 손으로 잡고 승모근을 뒤로 잡아당겨보세요.
쪼여 있던 신경(부신경)이 잘 통하게 되고 혈류가 회복되면서 목과 머리가 시원해집니다.

4.1. 목의 힘을 빼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편하게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아주 조금 더 힘을 주어 머리를 뒤로 젖힙니다. 머리를 뒤로 천천히 쭈욱 젖히면서 열 번을 세보세요.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천천히 쭈욱 들어주어도 좋습니다.
허리에 힘을 주고 역 C를 만들어 힘을 꾸욱 줍니다. 이때 등도 함께 해서 가슴을 쭈욱 펴보세요.

4.2. 반대로 고개를 편하게 숙인 상태에서 조금 힘을 주어 고개를 살짝 더 숙여봅니다.
양손을 깍지 끼고 뒤통수 위쪽에 대고 머리를 지그시 눌러주셔도 좋아요.
이때 배에 힘을 주고 등도 같이 등도 웅크려보세요.

※ 참고로 능동적인 것과 수동적인 동작이 있습니다. 이것은 둘 다 필요합니다. 수동적으로 조금씩 더 늘려주어 도울 수 있지만 결국은 내가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5. 오른손을 앞으로 쭉 뻗어서 손바닥을 앞, 아래로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 손가락을 잡고 지그시 당겨줍니다. 반대쪽도 해주세요.

6. 천천히 손을 쫘~악 천천히 폈다가 주먹을 꼬~옥 쥐어보세요

7.1. 팔을 위로 뻗어 쭈~욱 만세를 합니다. 몸통도 함께 천천히 쭈~욱 올려줍니다.
양쪽 손을 잡고 팔을 귀에 붙이면서 쭈욱 천천히 살짝 더 올려봅니다. 견갑골 주위 근육까지 자극되는 것을 느껴보세요

7.2. 양손을 잡고 팔을 귀에 붙인 상태에서 몸을 좌우로 살짝 돌려봅니다. 사선으로 몸을 살짝 숙여봅니다.

7.23. 나무 위에 달린 과일을 딴다는 느낌으로 한 쪽손만 천천히 위로 쭈욱 뻗어봅니다. 견갑골 주변과 옆구리 전거근의 느낌을 느껴보세요.

8.1. 옆으로 양팔을 천천히 쭈욱~ 뻗습니다.
팔을 살짝 더 뒤로 보내서 등 뒤, 견갑골과 척추 극돌기 사이에 있는 승모근과 능형근이 자극되도록 합니다.

8.2. 오른쪽 팔을 왼쪽으로 보내고, 왼팔 손목의 살짝 위쪽 부위로 오른팔 팔꿈치 아래 부위를 지그시 눌러줍니다. 어깨와 어깨뼈 부위도 쭈욱 늘어나도록 해주세요. 반대로 왼팔도 해주세요.

8.3. 위 동작을 할 때 스트레칭되는 손의 주먹을 쥐었다 폈다 5~10회를 합니다.

9. 옆으로 나란히 자세에서 손을 쫙 펴 든 지, 엄지손가락을 안에 넣고 주먹 쥐고(손에 힘을 줍니다.)
손을 앞뒤로 10번 움직여주세요

10. 눈썹을 올려보고 눈을 최대한 크게 뜨기도 하고, 눈을 꼬옥 감아봅니다.

11. "아, 와, 웨"하면서 입을 크게 벌려보세요. 입술을 최대한 오므려봅니다. 입안에 공기를 최대한 넣어보세요. 얼굴 근육을 움직여 보세요.

12. 껌 씹듯이 어금니를 딱딱, 앞니도 꼭꼭, 또는 너무 꽉하지 말고 지그시 다물어 봅니다. 10번을 셉니다.
이 동작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혈자리를 이용해서 지압하기

※ 타박상이나 외상이 있는 부위는 빨리 나으려면 건드리면 안 되죠. 아파서도 못 만지고요. 그러나 근골격계 통증은 만지면 아프지만 만질수록 점점 통증이 줄어듭니다. 만져보면 멍든 것처럼 또는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아플 수 있는데 이런 통증이 나오는 곳은 만져서 풀어줄 수 있습니다.

1. 뒷목에 있는 풍지혈(뒷목 후발제(머리 나는 부분) 부위에 있는 승모근 바깥쪽과 후두골 아래로 훑어 폭 들어가는 자리)을 뼈 쪽으로 위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2. 후두하근(경추에서 일어나 뒤통수 아래 양옆에 붙습니다(뒤통수 가운데서 3.5cm쯤 되는 자리, 두침 중 평형구))이 붙는 자리 풍지 혈 위로 3~4cm쯤을 지그시 눌러줍니다.

3. 귀 뒤 유양돌기 아래에 있는 완골혈을 뼈 쪽으로 위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4. 삼차신경을 울려주는 태양혈은 관자놀이 쪽에 있습니다.

5. 이마 눈 위에는 양백혈이 있습니다. 눈이 따갑고 아플 때는 양백혈을 눌러주든지 빙글빙글 만져줄 수 있습니다.
눈 주변 (안와)뼈를도 지그시 눌러줄 수 있습니다.

6. 귀 앞 턱관절에는 하관혈이 있습니다. 이를 다물면 근육이 볼록 올라오는 자리입니다.

7. 귀 바로 아래에는 안면신경에 좋은 예풍혈이 있습니다. 귀 주변을 자주 만져주세요.

목을 예쁘게. 그리고 말단들을 예쁘게 관리하면 두피와 안면, 눈과 코 귀 주변 통증 등도 줄어들고, 머리와 얼굴 쪽에 혈액순환이 많이 되도록 도와주어 삶의 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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