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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무거워요, 어깨가 축 쳐졌어요... 자연요법과 기타자극요법

by ♤♡◇♧0305Tt 2022. 7. 17.

토닥이 언니가 어깨가 축 처지고 팔이 무겁다 하네요. 토닥이 언니는 몇 년 동안 음식장사를 하면서 무거운 것도 많이 들고 팔과 손을 많이 사용했어요. 다른 데도 많이 불편하긴 하지만 오늘은 팔이 아픈 건 아닌데 불편하다고 하네요. 팔이 불편하한 건 문제가 있다는 거죠. 몸도 무겁다 하고요. 우리 몸에 어딘가가 아프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나빠지죠. 우리 몸은 하나로 붙어있으니 당연한 거죠~^^; 팔이 무거우면 목이 영향을 받아 머리 쪽으로도 순환이 덜 될 수 있고 그럼 전신에 힘이 빠질 수도 있어요.

오랫동안 무리하게 일을 하면 우리 몸은 사용한 만큼 빨리 낡아져요. 그런데 그 사용하는 중에 관리를 하면 좋은데... 바쁘게 장사를 하면 그럴 여유가 없죠. 피곤하고 지쳐 관리가 힘들었던 거예요. 그래서 어깨 조직이 늘어지고 상한 거예요.

어깨는 목에서 나오는 완신경총의 가지들이 지배하니 먼저는 목을 관리해야 해요. 어깨를 지배하는 말초신경이 목에서부터 시작되고, 혈액순환도 목에서부터 혈관이 예쁘게 확보되어야 어깨에 산소와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목을 건강하게 돕는 목 스트레칭과 어깨를 으쓱으쓱하는 동작을 자주 하라고 했어요. 조금만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이 동작 만으로도 어깨가 점점 예뻐질 수 있어요. 그런데 이미 구조적으로 약해진 부분의 통증이나 불편함은 침과 뜸이 빨리 줄여줄 수 있어요.

뒷목에 있는 풍지와 완신경총을 울려주는 비총, 견정, 어깨 삼각근에 있는 견우, 견료... 그리고 팔과 관계된 여러 혈자리들을 필요에 따라 놓고 비총과 견정에 침용 저주파기를 걸어주었어요. 다 맞고 나서 언니가 거울 보면서 하는 말 "어깨가 다시 올라와 있다~!, 몸도 편하고, 와~~~ 진짜, 신기하다"하는 거예요. 언니도 토닥이랑 몸이 닮아서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네요.

침은 0.25의 굵기, 5cm 침을 사용했고, 부위마다 들어가는 깊이는 달라요. 침은 기준을 벗어나면 효과도 떨어지고 위험한 부위도 있지만, 기준만 잘 지키면 아주 안전하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팔이 무겁고 축 쳐지기 전에 자주 어깨를 쭈욱 들어올려보세요 항상 기준 따라 분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오늘보다는 내일이, 한 달 후, 1년 후엔 나와 내 가족들 건강이 달라져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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